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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前대통령, 하이룰 탄중 ...

이명박 전 대통령은 25일 강남구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하이룰 탄중(Chairul Tanjung) CT그룹 회장을 접견했다. CT그룹은 금융, 언론, 유통사업 등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연매출액 31억 달러의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특히 하이룰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도요노 대통령 재임 시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조정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하이룰 회장은 이 전 대통령에게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을 지원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협회 건립 문제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 전 대통령 재임시절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가 돈독해 졌는데, 그 때를 기반으로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양국 간의 민간 경제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하이룰 회장은 내가 대통령 재임 시부터 앞장서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을 이끈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국 협력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약 50분간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 하이룰 회장은 특히 북한문제와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당장의 어려움은 있을지 모르나 한국은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삼을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아무 걱정 말고 양국 경제협력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접견은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김대기 전 경제수석비서관, 장다사로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과 뜨리아난 무나프 인니 창조경제위원장, 존 쁘라스띠오 전대사, 로산 루슬라니 인니상공회의소 회장, 이스하디 CT그룹 미디어총괄, 아쉬쉬 CT그룹 사업개발 이사가 배석했다. 

2017-08-28

李 前대통령, 하이룰 탄중 CT그룹 회장 접견

李 前대통령, “쌍용차, 노...

마힌드라그룹 임원진 접견이명박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라지브 두베이(Rajeev Dubey) 마힌드라 그룹 사장과 딜립 순다람(Dilip Sundaram) 마힌드라 코리아 사장을 접견했습니다. 마힌드라 그룹은 자동차 생산을 중심으로 한 인도의 기업집단으로 지난 2011년 국내기업인 쌍용차를 인수했는데요. 쌍용차는 지난해 337억 원(추정치)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9년 만에 흑자전환을 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쌍용차가 어려웠지만 노사가 협력해서 극복을 잘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쌍용차의 노사관계는 국내 다른 기업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마힌드라 본사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잘 지원해 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쌍용차의 흑자전환에는 신차 ‘티볼리’의 흥행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 노사 상생협력이 경영실적 개선의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는 업계의 평가가 있습니다.두베이 마힌드라그룹 사장은 “우리가 한국에서 창조한 노사모델을 인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즈니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그래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이날 접견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함께 했습니다.

2017-02-15

李 前대통령, “쌍용차, 노사협력의 모범 사례로...”

李 前대통령, 꽃동네 41주...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가 8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았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꽃동네낙원 묘역에서 열린 (재)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사장 오웅진 신부) 41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 전 대통령은 “그간 꽃동네에 올 때마다 큰 위로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꽃동네와의 인연을 회상했다.이 전 대통령은 “예전에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마침 꽃동네를 들렀는데, 사지를 못 쓰는 한 환자가 계속 밝은 표정을 지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다”며 “사지가 멀쩡한 나도 조금만 고민이 있으면 표정이 어두워지는데 그 환자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파산으로 자살을 결심한 한 사업가가 꽃동네에 들러 용기를 얻고 새 삶을 시작한 사연을 소개하며 “꽃동네에는 가난하고 배고프고 병든 사람이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밖의 건강한 사람들이 꽃동네를 보며 희망을 얻는다”고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우리는 이제 세계 10위 내외의 경제대국으로 잘 살게 되었는데도 자살률이 높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사회에 여러 갈등이 있는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먹고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사회에 더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다.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걸인을 구제하기 위해 사랑의 집을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충북 음성과 경기도 가평, 강화도, 옥천, 서울 신내, 청원, 청주 등에 새 꽃동네를 설립하며 의지할 데 없는 불우이웃 4000명과 함께 수도자, 봉사자, 직원 1000명이 살아가는 종합복지시설로 성장했다.이날 행사에는 고흥길 전 특임장과,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정동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등이 함께 했다.

2017-09-08

李 前대통령, 꽃동네 41주년 기념식 참가
외교의 기본조차 모르는 <뉴스타파> 보도행태

외교의 기본조차 모...

28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MB와 석유공사 사장, F1 관람위해 공금 평펑>이라는 기사에서 마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고로 펑펑 쓰며 외유를 즐긴 것으로 호도하는 공정치 못한 태도를 보였다.국가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전직 대통령 활동에 740만 원의 국고가 지원된 것을 두고 ‘국민의 혈세를 펑펑 낭비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보도를 한 것이다.지난해 이 전 대통령은 셰이크 모하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공식 초청으로 UAE를 방문했다. 당시 초청목적이 ‘F1 참석’이라고 하여 이를 두고 이 전 대통령이 F1 관람을 위해 갔다고 주장하는 것은 외교의 기본조차 모르는 보도행태다. 통상적으로 국가정상들은 자국에서 열리는 운동경기나 엑스포 등을 계기로 전·현직 외국 정상들을 초청해 정상외교를 벌이기 때문이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F1 참석을 계기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원전, 에너지, 경제교류 등과 관련한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바카라 한국형 원전 건설현장에 들러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경비를 UAE 측에서 부담한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행원 1인의 비행기 값, 호텔비 등 740만 원을 국고로 지원한 것을 두고 ‘세금을 펑펑 낭비’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모하메드 왕세제는 국왕의 동생이자 행정, 재정, 군사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UAE 정상급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전화를 걸어 북한 문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모하메드 왕세제와 이 전 대통령의 각별한 우정은 양국 협력 증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이 가진 풍부한 정치·외교적 노하우와 국제사회에서의 인적 인프라는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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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전된 일본의 과거사 사과, 간 나오토 담화

가장 진전된 일본의...

7년 전 오늘은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사과담화를 발표한 날이다. 그 이전까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이 가장 전향적으로 사과한 것은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담화였다. 그러나 무라야마 담화는 식민지 지배를 당한 아시아 국가 전체에 대한 사과로 한국을 특정한 것은 아니었다. 또한 실효적 조치가 없었다는 점에서도 한계가 있었다.반면 간 나오토 담화는 한국을 특정한 사과였고,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조선시대 기록 문화의 양대 축이었던 조선왕조의궤를 한국에 인도하겠다는 실효적 조치까지 동반한다는 점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넘어서서 한일 관계 진전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조치였다.2010년 일본은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동아시아에 한미일 안보 협력 벨트를 구축하자는 제안이었다. 그 해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는 해였다. 이명박 정부는 안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전된 표현이 필요하며, 말 뿐이 아닌 구체적 행동이 수반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일본에 통보했다.당시 민주당은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해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강력한 요구의 결과 간 나오토 총리는 민주당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담화문을 작성했고, 2010년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그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다음은 일본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가장 진전된 사과인 간 나오토 총리 담화의 전문이다.[간 나오토 담화]올해는 한·일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 정확히 100년 전 8월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어 이후 36년에 걸친 식민지 지배가 시작되었습니다. 3·1 독립운동 등의 격렬한 저항에서도 나타났듯이, 정치·군사적 배경 하에 당시 한국인들은 그 뜻에 반하여 이루어진 식민지 지배에 의해 국가와 문화를 빼앗기고, 민족의 자긍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고자 생각합니다. 역사의 사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이를 인정하는 겸허함을 갖고, 스스로의 과오를 되돌아 보는 것에 솔직하게 임하고자 생각합니다. 아픔을 준 쪽은 잊기 쉽고, 받은 쪽은 이를 쉽게 잊지 못하는 법입니다. 이러한 식민지 지배가 초래한 다대(多大)한 손해와 아픔에 대해, 여기에 재차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痛切な反省と心からのおわびの氣持)을 표명합니다. 이러한 인식 하에 향후 100년을 바라보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또한, 실시해 온, 이른바 사할린 한국인 지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봉환 지원이라는 인도적 협력을 금후에도 성실히 실시해 갈 것입니다. 또한, 일본이 통치하던 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하여 반출되어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조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귀중한 도서에 대해, 한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가까운 시일에 이를 넘기고자 합니다. 일본과 한국은 2천년에 걸친 활발한 문화 교류 및 인적 왕래를 통해 세계에 자랑할 만한 훌륭한 문화와 전통을 깊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양국의 교류는 매우 중층적이며 광범위하고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양국 국민이 서로에게 느끼는 친근감과 우정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관계 및 인적교류의 규모는 국교정상화 이래 비약적으로 확대되었고, 서로 절차탁마하면서 그 결합은 극히 공고해졌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제 금번 21세기에 있어서 민주주의 및 자유,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하며 긴밀한 이웃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양국관계에 그치지 않고, 장래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을 염두에 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경제 성장과 발전, 그리고 핵군축 및 기후변화, 빈곤 및 평화구축 등과 같은 지구규모의 과제까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폭넓게 협력하여 지도력을 발휘하는 파트너 관계입니다.저는 이러한 커다란 역사의 전환점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유대가 보다 깊고, 보다 확고해지는 것을 강하게 희구함과 동시에, 양국간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결의를 표명합니다.2010년 8월 10일간 나오토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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