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와 ‘제32회 코리안 퍼레이드’ 개최를 축하합니다.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두 행사는 그간 우리 동포들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올해도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들었습니다. 세계 문화 수도로 불리는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으로 퍼지고 있는 한류가 더욱 그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교민 사회는 동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뚜렷한 위상을 확보하고 활약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면서, 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미 우호협력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준비에 애쓰신 모든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