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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기공식 연설2008.05.21 | N0.47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덥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이 자리에 오랫동안 이렇게 나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성서5차 산업단지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곳 세천리 주민들과 김범일 시장, 그리고 많은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착공시일을 매우 앞당긴 것 같습니다.

인허가 시간도 매우 짧게 걸려, 기록인 것 같습니다.

아마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열정으로 여러분 모두 힘을 합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이 산업단지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서 훌륭한 공단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특히 대구는 오랫동안 경제가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이 성서5차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후반이면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금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기름 값 곡물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기름이 나지 않는 나라는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어렵습니다. 과거 유래없이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울 때 제도를 개혁하고

기업하기 좋도록 규제를 없애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불과 1년, 1년 반 후면, 우리 경제는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하고,

이 어려울 때 우리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준비한 모든 것들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대구 경북 업무보고를 받아 보니, 대구시장, 경북지사께서

아주 의욕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물길이 열려서 대구경북지역이 이제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아마 내년 하반기가 되면 대구가 활발하게 변화하는 것을 대구 시민들이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 김범일 시장께서 말씀하신대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이곳만 국가산업단지가 없습니다.


이제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큰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어, 

대구 경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큰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제 대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열린사회에서는 세계와 경쟁하기 때문에 문을 닫고 있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 기업들과 경쟁하고 이곳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어

국내 기업만이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대구경북에 올 수 있는 여건을 확실히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대구시와 경북도와 함께 힘을 합쳐서 여러분이 기대하는

그러한 지역으로 바꿔놓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변화에 대한 열정, 발전에 대한 열정이, 어느 곳보다도 강합니다.

이제 이 열정이 모여서, 2011년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대구가 세계에 알려지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대구가 그러한 힘을 가지고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중앙정부는 하고자 하는 곳에, 힘을 모으는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힘을 합쳐 공동 발전하겠다는 그러한 모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 지역에도 모범이 되고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협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오랜 침체를 벗어나 지금부터 활발하게 발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