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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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태국 순방발리민주주의 포럼의 공동주재자 역할수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태국과의 실질협력을 확대·발전 시킴으로써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

    • 일시 : 2012년 11월 7일 ~ 11월11일
    • 장소 : 인도네시아, 태국

대통령, 12.4조원 태국 물관리 사업 수주 지원2012.11.10 | N0.10

이명박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하여 잉락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태국정부가 추진 중인 12.4조원에 달하는 ‘물관리 사업’에 대하여 4대강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한국기업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태국 푸미폰 국왕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짜오쁘라야강 홍수조절을 위한 끄롱랏포 운하현장을 방문했습니다.

 

* ''95년 태국 푸미폰 국왕이 아이디어를 제시, 건설공사를 시행(''02.11~''05.9, 34개월)
* 사업내용 : 기존 자연운하의 하도준설 등 하천정비ㆍ수문건설 등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물관리 프로젝트는 2011년 10월 발생한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의 4대강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추진 중인 짜오쁘라야강 등 25개 강 유역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로, 단기간에 걸쳐 많은 재원을 투입하여 수자원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은 물론, 첨단 통합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환경과 개발의 조화, 지역균형발전 등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사업목적과 방식이 4대강 사업과 매우 유사합니다.

 

짜오쁘라야강 현지를 시찰한 이 대통령은 태국 물관리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4대강 사업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경험과 기술이 접목되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홍수예방은 물론 지역경제발전, 국민복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며, 태국정부의 물관리 노력과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