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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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태국 순방발리민주주의 포럼의 공동주재자 역할수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태국과의 실질협력을 확대·발전 시킴으로써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

    • 일시 : 2012년 11월 7일 ~ 11월11일
    • 장소 : 인도네시아, 태국

대통령,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헌화2012.11.09 | N0.6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첫 공식 일정으로서 한국전 참전부대인 태국 보병 2사단 21연대 영내(방콕 동부 약 90km)에 위치해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방문·헌화하고 함께 참석한 태국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 40여명에게 따뜻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70대 후반~90대의 고령에 달한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물으면서 격려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태국군 한국전 참전 개요

 - 총 15,708명 참전(전사 136명, 부상 1,160명)
 ·1950.11.7-1953.7.17 : 8,693명(육군 1개 대대, 호위함 2척, 수송기 3대)
 ·1953.7.17-1972.7.25 : 7,015명(육군 1개 중대)

 -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전투부대 파견, 육·해·공군 파견 5개국 중 하나
 ·춘천·화천지구 전투(1951.3-4월)에 미 8기병연대에 배속되어 참가, “냉정한 전사”라는 별칭 / 경기도 연천 포크찹(Pork
Chop) 고지 전투(1952.1월)에서 중공군 1개 연대 를 격퇴(태국군 전사 12명, 중공군 전사 204명·부상 400명), 미군으로부터 "Little Tiger"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용맹을 과시
※ 태국 참전부대는 귀환 후 보병 2사단 21연대(왕비근위부대/시리낏 왕비가 명예연대장)로 재편되었으며, 참전부대원 중에는
총리 2명[타놈 총리(1963-73년간 역임), 끄리앙삭 총리(1977-80)] 등 주요인사 배출 
- 현 육군사령관 쁘라윳 대장 등 군 주요인사의 다수가 21연대 출신이며, 차웽 참전용사 회장도 대장 출신

 

이어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과 함께 참전 기념관을 시찰하고, 전시중인 태국군의 한국전 참전 사진전을 관람하였습니다. 오늘 참전 기념비 헌화 및 기념관 시찰 일정에는 수쿰폰 태국 국방장관이 영예 수행하였습니다. 
※ 태국 참전용사 관련 주요 사업 
- 국경일 행사 등 주요 계기마다 참전용사 초청, 위로 및 감사 전달
 ·6.25 발발 60주년에는(2010.6.25) 21연대 영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통령 명의 개별 감사서한
 및 영상 메시지 등 전달
- 국가보훈처 주관 공무원 봉급 우수리 장학금 지급(2010년부터 연 200명)
- 전쟁기념재단 주관 장학금 지급(2010년부터 연 60명)
-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1975-현재) 및 참전용사 손자녀 청소년 평화캠프 초청사업(2010년-현재) 시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