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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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방문 및 깐느 G20 정상회의 참석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위기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고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 안전망 강화

    • 일시 : 2011년 11월 1일~11월 4일
    • 장소 : 러시아, 프랑스 깐느

한-EU 정상회담 결과2011.11.03 | N0.6

이명박 대통령은 3일(목) 오전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깐느에서 헤르만 반 롬푸이(Herman Van Rompuy)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조제 마누엘 두라옹 바호주(José Manuel Durão Barroso)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양자관계, 유로존 재정위기 대처 방안, 깐느 G20 정상회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EU는 외국과의 정상회담시 롬푸이 상임의장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


양측 정상들은 지난 7.1 한-EU FTA 잠정 발효 이후 7-9월간 한-EU간 교역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하는 등 FTA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향후 한-EU FTA와 한-EU 기본협정의 정식 발효를 통해 작년 10월 브뤼셀 개최 한-EU 정상회담시 합의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 금년 7-9월간 한-EU간 교역액은 253.56억불로 작년 같은 기간의 226.68억불 대비 11.8% 증가
※ 한-EU 기본협정은 10.5월 브뤼셀에서 서명되었으며, 우리측은 금년 4.19 국내절차 완료를 EU측에 통보하였고, 27개 EU 회원국의 비준 완료시 발효 예정(현재 10개국 비준)

 
양측 정상들은 또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EU 차원의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번 깐느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G20 회원국들의 정책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