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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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한·일·중 정상회의한·일·중 정상회의는 3국간 최고위 정례 협의체로 정착됨과 아울러, 3국 정상간 신뢰 증진, 3국 협력의 제도화와 심화 발전 모색,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한 3국간 소통 및 협력 제고에 크게 기여

    • 일시 : 2011년 5월 21일 ~ 5월 22일
    • 장소 : 일본

후쿠시마 및 센다이 이재민 위문 및 동포 오찬간담회 결과2011.05.21 | N0.1

이명박 대통령은 제4차 한·일·중 정상회의(21일-22일, 도쿄) 개회에 앞서 21일(토) 칸 나오토 일본 총리 및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함께 후쿠시마의 이재민 수용시설인 아즈마 종합운동공원을 방문, 이재민들을 위로하였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센다이 나토리시 피해지역, 다가죠 이재민 수용 시설을 방문한 후, 센다이 총영사관에서 동포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번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 나토리시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다가죠 이재민 수용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따뜻이 위문하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원전사고 피해지역인 후쿠시마시로 이동하여 아즈마 종합운동공원 이재민 수용시설을 방문, 이재민들에게 “우리정부와 국민들은 일본의 진정한 이웃으로서 여러분의 아픔을 같이하고자 하며, 복구재건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방문에 동행한 칸 나오토 일본 총리는 금번 이 대통령의 일본 피해지역 방문이 일본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면서 깊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쿠시마 및 센다이 피해지역을 방문한 계기에 이재민들에게 우리 초등학생들이 일본 국민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그린 부채, 세탁기, 김셋트 등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센다이시 방문 중 이 대통령은 센다이 총영사관에서 우리 동포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진 발생 이래 재일동포들이 신속한 구호활동, 성금 전달,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재일동포 사회는 물론 일본사회 전체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것을 치하하고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금번 이 대통령의 후쿠시마 및 센다이 지역 방문은 재난을 겪은 이웃국가를 돕고, 응원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와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 한 것이라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