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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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에미리트 순방양국 정상급 교류를 통해 다져진 한-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평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미래비전하에서 우리기업 진출, 에너지 개발 및 원전 건설, 환경, 보건 등 제반분야의 양국간 실질 협력을 일층 강화하는 계기

    • 일시 : 2011년 3월 12일 ~ 3월 15일
    • 장소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

대통령, UAE 총리 면담 결과2011.03.14 | N0.8

UAE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월) 두바이 소재 자아빌궁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연방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갖고 한-UAE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12월에 이은 두 번째 UAE 방문을 통해 그간 양국간 정상급 교류를 통해 다져진 한-UAE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었음을 평가했으며, 알 막툼총리는 양국이 장기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알 막툼」총리가 두바이 통치자로서 최근의 경제 위기를 탁월한 리더십으로 극복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두바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특히, 에너지, 보건·의료 및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알 막툼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자이드 환경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대통령의 글로벌 녹색 성장 비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알 막툼 총리는 향후 양국이 환경 분야에서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