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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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EM 정상회의회의 주제인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을 위한 아시아·유럽 거버넌스 강화를 강조하고,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ASEM 회원국들의 지원을 당부

    • 일시 : 2010년 10월 3일 ~ 10월 7일
    • 장소 : 벨기에 브뤼셀

李 대통령-원자바오 중국 총리 회담 결과2010.10.05 | N0.5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10.5(화)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서울 G20 정상회담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 지도자는「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에 만족을 표하고, 양국관계가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토대로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국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도 금번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지도자는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 및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원 총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한ㆍ중 FTA 등 금년 5월 원 총리 방한시 양측간 협의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한중일 3국 협력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