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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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중 정상회의한일중 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북아정세와 G20정상회의, 국제경제위기 극복, 기후변화등과 관련한 3국의 협력 강화를 제도화 하는 계기

    • 일시 : 2010년 5월 29일 ~ 5월 30일
    • 장소 : 대한민국 제주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 제 1세션 결과2010.05.29 | N0.1

이명박 대통령은 5.29(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일본 총리대신 및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5.29(토)-30(일)간 제주에서 개최중인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하여 3국 협력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하였습니다.

 

3국 정상들은 1999년 ASEAN+3 계기에 출범한 한·일·중 3국 협력이 지난 10년간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급속히 확대·심화 되었음을 평가하고, 향후 10년간 3국 협력 발전의 비전과 미래상을 담은 “3국 협력 VISION 2020”문서를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3국 정상들은 작년 북경 제2차 정상회의시 상설사무국 설립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한 바에 따라 향후 3국 협력 강화 및 제도화 촉진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2011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한편 3국 정상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표준협력 공동성명” 및 “과학혁신 협력강화 공동성명”도 채택하였으며, 미래지향적 3국 협력 강화 차원에서 “고용·노동 분야 협의체 구축”, “치안협의체 구축”, “CAMPUS Asia 시범사업”, “공무원 교환 방문 사업”, “녹색경제세미나”, “순환경제시범단지 구축을 위한 고위급 포럼”, “3국 외교관 단기연수 사업” 등의 신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3국 정상들은 내일 오전 속개되는 제2세션 회의에서 동북아 정세, G20 정상회의, 핵안보 등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