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HOME > 짧고도 긴 역사 > 제17대 대통령 > 정상외교
  • 핵안보정상회의핵테러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정상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 ‘정상성명’과 구체 행동계획을 담은 ‘작업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핵테러 위협 감소 및 안보 강화하는 계기

    • 일시 : 2010년 4월 11일 ~ 4월 14일
    • 장소 : 미국 워싱턴DC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2010.04.13 | N0.4

이명박 대통령은 12일(월) 오후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핵안보, 기후변화, 개발 등 주요 국제현안과 G20 정상회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위로의 뜻을 재차 전달하였으며,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사건 수습 및 원인 규명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반 사무총장은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아이티 복구 지원과 관련한 반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유엔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유엔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엔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핵 비확산, 기후변화,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 노력 등 유엔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금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7번째로 이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