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HOME > 짧고도 긴 역사 > 제17대 대통령 > 정상외교
  • 유럽 3국 순방 G8확대 정상들과의 세계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유럽 3국과의 협력 증진

    • 일시 : 2009년 7월 7일 ~ 7월 14일
    • 장소 :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한-호주 정상회담 결과2009.07.10 | N0.11

이명박 대통령은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개최되는 G-8 확대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0일(금) 오후「케빈 러드」(Kevin Rudd)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금번 회담은 지난 3월 이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과 4월 G20 런던 금융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호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정상회담으로서, 양 정상은 국제금융위기 공동 대응 방안, 북한 핵문제, 한-호 FTA 추진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국제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그간의 양국간 협력을 평가하고, 2차에 걸쳐 개최된 G20 금융정상회의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호 FTA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또한 호주 정부의 주도로 8일(수) 개최된 「국제탄소포집저장구상」(GCCSI) 출범식이 녹색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바이오 에너지, 탄소포집기술(Carbon Capture & Storage) 등 청정석탄 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및 핵실험 등 최근의 도발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이행 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