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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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정상외교기업 CEO 시절부터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개발 등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실현 구상을 가다듬어 온 이명박 대통령의 경험과 비전을 정책화

    • 일시 : 2008년 9월 28일~9월 30일
    • 장소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한·러 우주기술 협력 기대”2008.09.30 | N0.14

러시아를 공식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전 (현지시간)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를 방문, 미르 우주정거장 실물 모델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9.30(화) 오전 러시아의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술 및 로켓 발사체 연구기관인 「러시아국영우주공학연구센터」(흐루니체프 우주센터)를 방문, 관련 시설을 시찰하고 동 센터에 근무중인 한-러 양측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현재 우리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 최초의 소형위성발사체 KSLV-Ⅰ(Korea Space Launch Vehicle-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시 네스테로프(Vladimir E. Nesterov) 흐루니체프사장은 2009년도 상반기에 「KSLV-I」를 국내 나로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KSLV-I의 성공적 개발 이후에도 한-러 양국간 우주기술분야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프로톤’, ‘로콧’ 등 러시아의 주요 우주발사체와 우주정거장 ‘미르’, 국제우주정거장(ISS) 등을 개발한 러시아의 대표적 우주개발 기업입니다.


이 대통령의 금번 흐루니체프 우주센터 방문은 한-러 협력관계의 외연을 우주까지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