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년 9월 28일~9월 30일
• 장소 :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9.30(화)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첫 일정으로 이범진 주러시아제국 대한제국특명전권공사 추모비를 참배, 헌화하였습니다.
이범진 공사는 1900년 주러시아제국 대한제국특명전권공사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부임, 국권 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1910년 한일합방으로 국망을 맞자 1911년 1월 16일(러시아 舊曆 1월 13일) 자결로서 일제에 항거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범진 공사의 조국수호 정신과 충절을 기리고, 국가발전과 국민 복지를 위한 대통령으로서 사명을 되새기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대통령과 국민 모두가 힘과 역량을 결집시켜 선진인류국가 건설을 위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