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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 접견관리자 | 2016.11.11 | N0.20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일 시내 한 호텔에서 국빈방한 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약 40분간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다른 나라는 방문하면서 카자흐스탄은 방문하지 않았다며,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에 공식적으로 초청했습니다.


또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한국에 의료관광을 더욱 많이 오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소 프로젝트가 재개되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발하쉬 화력발전소는 수주금액만 4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08년 카자흐스탄 측이 국제경쟁입찰에 붙이자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전의 기술력 및 발전소 운영능력과 삼성물산의 협상력과 풍부한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8월 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깊은 우정과 관심이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저성장과 저유가 등으로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지난 9월 사업이 중단되었는데요. 이날 이 사업이 재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한 것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중 두 정상은 거의 매년 양국을 상호 방문하며 두터운 우의를 다졌습니다. 특히 2009년 5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을 당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저 사우나에 초대해 환대 하면서 언론은 ‘사우나 비즈니스’, ‘사우나 외교’ 등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날 회담에는 김성환 전외교통상부 장관, 김대기 전 정책실장이 배석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Erlan Idrissov 외교부장관, Nurlan Onzhanov 국제관계보좌관, Dulat Bakishev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가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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