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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前대통령, 칼데론 멕시코 前대통령과 통화관리자 | 2016.11.09 | N0.19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나눴습니다.


칼데론 전 대통령은 이날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막식의 기조연설자로 경주를 방문했습니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가 2008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하는 포럼으로 올해는 '신 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날 개막했습니다.


이날 통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 만나고 싶은데 못 보게 되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칼데론 전 대통령도 “재임기간 중 우리가 나누었던 관계를 잊지 못한다”며 “가능한 빨리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아시아에 이어 신흥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심화시켜나갔습니다. 정상외교 활성화로 정상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 통상, 에너지,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했습니다.


2008년 7월 일본 도야코에서 개최된 G8 확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칼데론 대통령을 처음 만났는데요. 칼데론 대통령은 회담장에 10분 먼저 나와 회의장을 점검하는 등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당시 칼데론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양국 대통령이 참가하는 축구팀을 만들어 경기를 가질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7월 멕시코를 국빈 방문하여 칼데론 대통령을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양국정상은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고, FTA 협상 타결 전이라도 멕시코 공공부분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6월, 로스카보스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은 멕시코를 다시 방문해 칼데론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날 두 정상은 한-멕시코 원자력협정을 서명하여 향후 원전분야에서의 협력가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칼데론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한-멕시코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켰는데요.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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