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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의 기본조차 모르는 <뉴스타파> 보도행태관리자 | 2017.08.29 | N0.28
28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MB와 석유공사 사장, F1 관람위해 공금 평펑>이라는 기사에서 마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고로 펑펑 쓰며 외유를 즐긴 것으로 호도하는 공정치 못한 태도를 보였다.

국가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전직 대통령 활동에 740만 원의 국고가 지원된 것을 두고 ‘국민의 혈세를 펑펑 낭비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보도를 한 것이다.

지난해 이 전 대통령은 셰이크 모하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공식 초청으로 UAE를 방문했다. 

당시 초청목적이 ‘F1 참석’이라고 하여 이를 두고 이 전 대통령이 F1 관람을 위해 갔다고 주장하는 것은 외교의 기본조차 모르는 보도행태다. 통상적으로 국가정상들은 자국에서 열리는 운동경기나 엑스포 등을 계기로 전·현직 외국 정상들을 초청해 정상외교를 벌이기 때문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F1 참석을 계기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원전, 에너지, 경제교류 등과 관련한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바카라 한국형 원전 건설현장에 들러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경비를 UAE 측에서 부담한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행원 1인의 비행기 값, 호텔비 등 740만 원을 국고로 지원한 것을 두고 ‘세금을 펑펑 낭비’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국왕의 동생이자 행정, 재정, 군사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UAE 정상급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전화를 걸어 북한 문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모하메드 왕세제와 이 전 대통령의 각별한 우정은 양국 협력 증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이 가진 풍부한 정치·외교적 노하우와 국제사회에서의 인적 인프라는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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