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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前대통령, 하이룰 탄중 CT그룹 회장 접견관리자 | 2017.08.25 | N0.28



이명박 전 대통령은 25일 강남구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하이룰 탄중(Chairul Tanjung) CT그룹 회장을 접견했다. 

CT그룹은 금융, 언론, 유통사업 등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연매출액 31억 달러의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특히 하이룰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각별한 친분이 있는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도요노 대통령 재임 시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경제조정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하이룰 회장은 이 전 대통령에게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을 지원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협회 건립 문제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 전 대통령 재임시절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가 돈독해 졌는데, 그 때를 기반으로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양국 간의 민간 경제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하이룰 회장은 내가 대통령 재임 시부터 앞장서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을 이끈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국 협력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약 50분간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 하이룰 회장은 특히 북한문제와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은 당장의 어려움은 있을지 모르나 한국은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삼을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아무 걱정 말고 양국 경제협력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접견은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김대기 전 경제수석비서관, 장다사로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과 뜨리아난 무나프 인니 창조경제위원장, 존 쁘라스띠오 전대사, 로산 루슬라니 인니상공회의소 회장, 이스하디 CT그룹 미디어총괄, 아쉬쉬 CT그룹 사업개발 이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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